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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및 출장/포르투갈

[포르투갈 여행] 디저트 덕후의 성지

by 열정 전파자 2020.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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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루에 하나씩 2020 설날에 다녀왔던 포르투갈 추억을 하나하나 음미해볼 겸 포스트를 쓰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 에그 타르트라고 하는데, 사실 에그 타르트 말고도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제가 아는 음식인 에그 타르트를 먹을 배의 빈 공간이 없었습니다. 아쉽네요. 

 

포르투갈은 디저트가 아주 유명한 나라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그냥 막 시킨 디저트가 하나 같이 감동 깊은 맛을 선보여줘서 나중에는 메인을 좀 적게 먹고 디저트를 각 1인 1개 시켜 먹는 경지에 이르게 되었어요.

제 남편은 디저트만으로 해서 다시 포르투갈에 가고 싶다고 할 정도라고 하네요.

 

그럼 하나하나 풀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디저트 순위를 적어볼게요.

 

커피

 

 

포르투갈에 있다는 기분 탓인지 여기서 먹은 모든 커피가 정말 진하고 맛이 있었어요. 

포르투갈도 다른 유럽과 같이 그냥 coffee를 시키면 Bica 비카 - 에스프레소를 뜻하기 때문에, 서빙하시는 분들이 Big or small? 이렇게 물어보시는데 여기서 big이라고 말씀하시면 우리가 보통 먹는 따듯한 아메리카노를 가져다줍니다.

 

특이하게 여기서는 Americano라는 말보다 Big coffee라고 하면 더 쉽게 알아듣더라고요. 

 

 

 

파르페

 

 

디저트 덕후인 남편은 이거 먹고 정말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실 만드는 법은 간단해 보였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재료들로 레이어드를 한 디저트로 쿠키와 크림 범벅 파르페였습니다.

 

파티마에 있는 최고의 맛집에서 기대 없이 시켰던 디저트였는데요, 나중에 파티마 맛집 포스팅으로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https://goo.gl/maps/ZbtBvf7ki3RS7JmL6

CASA PLÁTANO restaurante

★★★★★ · 음식점 · Av. de Dom José Alves Correia da Silva 218

www.google.com

 

 

 

 

 

 

몰로토프 Molotoff

몰로토프는 달걀흰자를 엄청 거품기로 저어서 만든 디저트로, 머랭 쿠키의 맛이 나며 위에 토핑으로 캐러멜 소스가 더해져서 정말 제 인생 최고의 디저트였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디저트..

 

 

 

 

 

 

 

 

여러분께서 평소에 디저트를 좋아하시나요? 좋아하신다면 어떤 디저트를 좋아하시나요?

그럼 이만 마치고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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