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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정보/캐나다 생활20

[여행] 모나쉬 산맥,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숨겨진 보물 캐나다는 자연의 나라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산과 강, 호수들이 가득한 나라입니다. 그 중에서도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 내륙에 자리 잡은 모나쉬 산맥(Monashee Mountains)은 조금 덜 알려져 있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평화로운 아름다움을 간직한 지역입니다.📍모나쉬 산맥은 어디에 있을까?모나쉬 산맥은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남부에서 시작되어 미국 국경 근처까지 약 400km나 이어지는 긴 산맥이에요. • 서쪽으로는 오카나간(Okanagan)과 슈슈왑(Shuswap) 고원이 있고, • 동쪽으로는 남쪽으로 흐르는 컬럼비아 강(Columbia River)이 경계를 이룹니다. • 북쪽 끝은 발레마운트(Valemount), • 남쪽 끝은 하이웨이 3번이 지나는 그린우드(Greenw.. 2025. 6. 14.

[맥주] 캐나다 로컬 맥주 솔직 시음기 – 제 입맛에 맞는 건 결국 코카니 Kokanee 캐나다에 살다 보면 다양한 로컬 맥주를 접할 기회가 많습니다. 특히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지역에는 소규모 브루어리부터 전국구 브랜드까지 정말 다양한 맥주들이 있죠.저도 이곳에 정착한 후 여러 가지 맥주를 하나씩 마셔보며 나름대로 비교를 해봤는데요,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것도 있었고, 기대에 못 미친 것도 있었습니다.오늘은 제가 최근 마셔본 네 가지 맥주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참고로 캐나다에서는 일반 마트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고, 리쿼 스토어(Liquor Store)에서만 맥주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1. Kokanee – 향은 평범하지만, 보리맛의 반전Kokanee는 향만 맡았을 때는 특별한 인상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평범하고 가벼운 라거 같다는 느낌이었죠.그런데 목으로 넘기고 .. 2025. 5. 8.

[캐나다] 캐나다 포스트 파업: 전국적인 혼란과 그 영향 2024년 11월 15일, 캐나다 우편 서비스인 캐나다 포스트(Canada Post)의 약 5만 5천 명의 직원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거의 1년간의 협상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 근로 조건 개선 등의 주요 쟁점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파업의 주요 원인캐나다우편노동조합(CUPW)은 다음과 같은 요구 사항을 제시했습니다: • 임금 인상: 노조는 향후 4년간 24%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 근로 조건 개선: 주말 배송 도입과 유연한 근무 시간 등 근로 환경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캐나다 포스트는 4년간 11.5%의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며, 주 7일 배송 모델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 했습니다. 파업의 영향이번 파업은 캐나다 전역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 2024. 12. 3.

[캐나다] 캐나다와 한국의 영화관 산업 비교: 규모, 가격, 기업 구조를 중심으로 영화는 문화와 오락의 중요한 부분으로, 각국의 영화관 산업은 그 나라의 문화적 특성과 경제적 상황을 반영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캐나다와 한국의 영화관 산업을 상장 여부, 모기업 및 관계사, 영화 티켓 가격, 산업 규모 등을 중심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1. 주요 영화관 체인 및 기업 구조캐나다: • 시네플렉스(Cineplex Inc.): 캐나다 최대의 영화관 체인으로, 165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하며 국내 박스오피스의 약 7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시네플렉스는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 상장되어 있으며, 독립적인 기업으로 모기업 없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랜드마크 시네마(Landmark Cinemas):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관 체인으로, 다양한 지역에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시.. 2024. 11. 26.

[캐나다] 캐나다 소비세 완벽 가이드: GST, PST, HST, 그리고 QST의 차이점 캐나다에서 쇼핑을 할 때 종종 세금이 추가되어 생각보다 높은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이는 GST, PST, HST, QST 등 캐나다의 다양한 소비세 구조 때문인데요. 주마다 적용되는 세율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캐나다에 오신 분들께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나다 소비세 체계를 상세히 정리해 보았습니다!캐나다의 주요 소비세 종류1. GST (Goods and Services Tax) – 연방세 • 설명: 연방정부에서 부과하는 소비세로, 모든 캐나다 지역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세율: 5% • 대상: 대부분의 상품과 서비스(의류, 전자제품, 외식 등). • 면세 항목: • 기본 생필품(예: 우유, 빵, 채소 등) • 의료 서비스, 교육 서비스2. PST (Prov.. 2024. 11. 23.

[캐나다] 캐나다에서 아이 여권 신청하기 캐나다에서 아이 여권을 신청하는 과정은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아래 단계를 따르면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여권 신청은 보통 10~20 영업일 또는 그 이상이 소요되며, 직접 방문하여 신청해야 합니다.1. 신청서 작성하기신청서를 작성하려면 다음을 참고하세요.컴퓨터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시간을 절약하세요.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Adobe Reader 10 이상 버전을 사용하세요.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작성하지 마세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신청서 끝부분에 있는 안내를 읽고 정확히 작성했는지 확인하세요.신청서 각 페이지에 서명을 해야 합니다.부모나 법적 보호자가 모두 서명해야 합니다. 다른 보호자에게 연락할 수 있습니다.이메일 주소를 포함하면 신청 후 온라인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 2024. 11. 23.

[캐나다] 캐나다의 로컬 커피 브랜드, Waves Coffee House 캐나다에는 스타벅스와 팀홀튼 같은 유명 커피 체인들이 있지만, 지역 커피 브랜드인 Waves Coffee House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시작된 이 브랜드는 고유의 매력을 통해 커피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Waves Coffee House의 시작과 성장200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카미 라흐마티(Kami Rahmati)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라흐마티는 1991년 캐나다로 이주하여 다양한 식음료 업계에서 경험을 쌓은 후, 아들과 함께 밴쿠버 다운타운의 리처즈(Richards)와 헤이스팅스(Hastings) 스트리트 교차로에 첫 번째 Waves Coffee House를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일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프랜차이즈 요청.. 2024. 11. 23.

[캐나다] 전자책 이북 리더기 크레마 Yes 24에서 해외 배송으로 구매한 후기 - 비용 및 기간 공유 (밀리의 서재 그리고 Libby 소중해) Yes24 해외 배송 경험 공유 - 비용 및 기간(밀리의 서재와 Libby 활용법 포함)전자책 리더기를 사게 된 이유오랜 고민 끝에 전자책 리더기를 구매하게 된 사연을 나눕니다. 아이패드를 이북 용도로 주로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아이패드를 자주 사용하면서 기기 공유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또,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며 몇 년간의 망설임 끝에 별도의 이북 리더기를 구매하기로 결심했습니다.전자책 리더기 선택 기준전자책 리더기를 고를 때 고려한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한국어 패치 가능밀리의 서재 사용 가능가볍고 휴대성 좋은 6인치 크기심플한 흰색 디자인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으로 크레마(Crema)와 오닉스(Onyx)가 후보에 올랐습니다.캐나다에서 구매와 배송 과정캐나다에서는 아마존 킨들.. 2024. 11. 22.

[캐나다] Remembrance Day 알아보기: 학교, 데이케어, 직장 휴무 현황 매년 11월 11일에 기념하는 Remembrance Day는 단순한 공휴일을 넘어, 평화의 대가와 그 가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의 용기를 되새기는 의미 깊은 날입니다. 이 날의 유래는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의 종전 협정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이후 이 날은 제2차 세계대전과 그 외의 군사 갈등에서 봉사하고 희생한 모든 군인을 기리는 날로 확장되었습니다. 상징: 붉은 양귀비 캐나다 시인 존 맥크레의 “플랑드르 전쟁터에서”라는 시에서 영감을 받은 붉은 양귀비는 희생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전쟁터에서 피어난 꽃들은 전쟁의 비극을 상기시키며, 오늘날 이 꽃은 희망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의 의미와 교육 전 세계적 갈등이 복잡해진 현대 사회에서 Remembrance Day는.. 2024. 11. 10.

[캐나다] 캐나다 서머타임 종료: 11월 3일 일요일 - 일광시간절약제 / 생활에 미치는 영향 11월이 다가오면서 캐나다에서는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 DST) 종료를 맞아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서머타임은 11월 3일 일요일 새벽 2시에 공식적으로 종료되며, 이로 인해 한 시간 더 잠을 잘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변화가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적응하는 데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서머타임에 대한 간단한 배경 캐나다는 수십 년 전부터 서머타임을 도입하여 저녁에 자연광을 더 많이 활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했습니다. 본래 산업화된 사회에 맞춰진 제도였으나, 현대에 들어서도 이 관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가 서머타임을 시행하고 있지만, 사스캐처원(Saskatchewan) 일부 지역처럼 연중 중앙 표준시(CST.. 2024.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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