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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 to Sam
이 책은 할아버지가 손자 샘에게 보내는 편지를 묶은 책으로 할아버지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깨달은 지혜와 생각을 ‘가족’, ‘육체 / 정신 / 영혼’, ‘세상’ 등 다양한 주제 등으로 쓴 글이다.
이 책에서 특별한 점은..
- 이 책의 저자인 할아버지 다니엘은 심리학자 겸 가정 상담사로 30여년전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는데, 휠체어 삶을 단순히 ‘다름’으로 여기고 오히려 이로 인해 배운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긍정의 아이콘이라는 것.
- 손자인 샘은 14개월부터 다른 아이들과 다름을 보이다가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아이인데 고기능 자폐이기에 의사소통은 되지만 그 만큼 자기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도 인지할 수 있는 소년이라는 것.
읽을 때마다 눈물 바다가 되는 바람에 읽는 속도가 느려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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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에서 정말 멋진 구절들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손자 샘이 태어난 날 쓴 편지로 자기 딸에 대한 사랑이 뚝뚝 뭍어나온다.
You are the product of the great love that two wounded souls have found.
I love you every moment of every day.
And I love you for the joy you have brought to my daughter.
Letters to Sam 중
자신이 디즈니 랜드에서 휠체어로 버스 이동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예시를 들며 다르다는 자체에 굳이 부정적인 감정을 입혀서 자기 스스로를 상처 주지 말라는 할아버지 다니엘.
Sam, I want you to know that being different is not a problem. It’s just being different.
But feeling different is a problem. When you feel different, the feeling can actually change the way you see the world.
Letters to Sam 중
불우한 가정 생활로 자상한 아버지상을 느껴보지 못한 사위가 자신과 샘에게 하는 행동과 말을 보고 샘에게 한 말.
Your dad has created his own version of what it means to be a father.
That’s lucky for you,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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