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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정보

[육아] 안 먹는 아이에게 꿀떡! 삼켜! 그만! - 오은영 박사님

by 열정 전파자 202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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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기록하고 공유하는 열정전파자 SC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으면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발췌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잘 먹지 않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먹는 것,
"아 해", "꿀떡", "삼켜!" 좀 그만하세요

 

 

육아에서 먹는 문제는 아이와 부모의 가장 빈번한 갈등

 

아이의 생존과 직결되기 때문에 부모가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며, 하루에 3번 이상 실랑이를 해야하니 육아에서 먹이는 문제는 가장 빈번하고 큰 갈등입니다. 

또래보다 크고 건강하면 부모가 잘 먹이고 잘 키운 것 같아 부모의 죄책감과도 직결되지요. 

잘먹이는 엄마 = 좋은 엄마 = 훌륭한 엄마 = 유능한 엄마 (?)

 

 

 

아이에게 억지로 먹이는 것은 공격이며 큰 스트레스

 

아이 입장에서는 자기 입으로 들어오는 것을 마음대로 통제하지 못하는 것만큼 큰 스트레스는 없어요.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는 것은 아이에게는 공격입니다. 

편식이 심해서 부모가 원하는 것을 먹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이라도 그냥 맘껏 먹이고 정 걱정되면 과일이나 비타민 정도를 더 챙겨주면 된다고 합니다. 

아이를 완벽하게 먹이려고 과하게 노력하면 너무 많은 것을 잃습니다. 

 

 

잘 먹지 않는 아이를 위한 현명한 방법

 

1. 식탁이라는 공간과 식사 시간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2. 아이가 무엇을 얼마나 씹고 넘겼는지 일일이 통제하지 않습니다. 

3. "아~", "꿀떡", "삼켜" 라는 말은 삼가해주세요.

4. "너 이러면 병 걸린다", "머리 나빠진다", "안 큰다", "뇌세포 죽는다" 는 등 겁주는 이야기는 금지!

5. "너 그러면 먹지 마"라는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매일 먹으라고 성화하던 부모가 갑자기 싸늘해진 얼굴로 먹지 말라고 하면 부모가 자신을 버리는 것 아닌가 하는 극도의 불안감에 쌓인다고 합니다. 

6. 비슷한 개월 수 아이들의 식사량, 키, 몸무게를 비교하지 마세요. 우리 어른들도 옆집 사람들과 모든 것이 다르듯 아이들도 다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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