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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정보

[육아] 아이 말 터지는 시기 - 오은영 박사님

by 열정 전파자 2022.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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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기록하고 공유하는 열정전파자 SC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으면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발췌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이 언제쯤 첫 말을 하게 되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첫말,

나도 말하고 싶어요. 말로 좀 가르쳐줘요.

 

 

말이 늦는 아이, 이유는?

보통 발달상 큰 문제가 없는데 첫말이 늦는 아이의 대부분은 부모나 집안 영향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첫말이 트이는 시기는 언제? 36개월까지 기다려 줍니다.

첫말이 트이는 시기는 보통 만 2세에서 3세 사이로, 저건 이름이 뭐에요? 어디에 쓰는 거예요? 나 가지고 놀아도 돼요? 저 위에 있는 것 꺼내게 나 좀 안아줄래요? 등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24개월까지 한 마디도 하지 못하면 언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24개월까지 100단어까지 말하는데 내 아이는 한마디도 못 한다면 언어 치료를 받아 빨리 말을 틔워주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말트임이 중요한 이유는?

말이 트이면 아이가 보는 세상이 달라집니다.

언어가 발달할 때 아이의 다른 영역 발달을 보면 관계를 이해하게 되고 상호작용이 좋아집니다. 

말이 트이면 공격성도 줄고 부모의 훈육이나 사회질서를 잘 배우게 됩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격성을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 언어 입니다. 말이 안 되는 아이는 말보다 행동이 먼저 나가고 난폭한 아이라고 오해받게 되어 또래 관계 형성에 많은 문제가 생겨요. 그렇기 때문에 말트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부모들이 자주 하는 실수

첫 번째, '첫말'에 대한 아이의 스트레스를 가중.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 예민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뭔지 달라고 말해야 줄거야"라는 말로 말을 강요하거나 순간 말이 '툭' 튀어나왔을 때 너무 호들갑 떨면서 칭찬하면 쑥스러워서 말을 안해버립니다. 강요하지 않고 칭찬도 "아이, 잘했어. 엄마가 알아듣겠어" 정도로 해줍니다.

두 번째, 아이가 싫다는 데도 계속 말을 따라하라고 시키는 것.

아이에게 따라해보라고 했을 때 반응이 없다면 그냥 두세 번 반복해 들려주기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맞는 말을 들려주기만 해도 아이는 들으면서 익숙해지니깐요.

세 번째, 부모가 지나치게 민감하고 부지런해서 말로 요청하기도 전에 모든 것을 해결해주는 것.

아이가 원하는 표현을 하기도 전에 부모가 다 알아서 해주면 아이는 말할 필요가 없어 말할 연구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감하게 아이의 욕구를 미리 알아차렸어도 "물 줄까?" 또는 "목말라?" 이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고 아이가 고개를 끄덕거리면 "물, 물이야. 엄마 물 주세요."라고 반복해서 말해줍니다.

네 번쨰, 아이의 부정확한 발음을 매번 교정해주는 것.

같은 지적을 여러 번 받으면 아이는 부모의 말이 잔소리로 느껴지고, 잔소리가 많아지면 소음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언어 자극 측면에서 좋지 않습니다. 

 

 

아이의 첫말을 위해 양육자가 해야하는 것은?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부터 언어를 위한 소리를 많이 들려줘야 합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 "응 그랬어?", "따따따 랄랄라" 이렇게 자꾸 소리를 들려주면서 언어를 위한 발성을 도와줘야 합니다.

가장 좋은 소리 자극은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좋은 언어를 자주 들려주는 것 입니다.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 대화를 나누고 아이의 행동을 종종 언어로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요. 아이가 의자에서 내려오면 "의자에서 내려왔어?" 아이가 물을 달라는 시늉을 하면 "물 마시고 싶어? 엄마 물 주세요. 물 주세요"라고 설명해 줍니다. 

 

아이의 첫말을 위해 양육자가 해야하는 것은?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부터 언어를 위한 소리를 많이 들려줘야 합니다. 아이가 옹알이를 할 때 "응 그랬어?", "따따따 랄랄라" 이렇게 자꾸 소리를 들려주면서 언어를 위한 발성을 도와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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