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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정보

[육아] 아이가 낯 가리는 이유와 해결법 - 오은영 박사님

by 열정 전파자 2022.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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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기록하고 공유하는 열정전파자 SC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으면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발췌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낯가림의 시기와, 낯가림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보통 이상으로 낯을 가리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낯가림,
싫어서가 아니라 해칠 것 같은 거예요

 

 

 

 

낯가림의 시기 : 생후 6개월 ~ 24개월

보통 생후 6개월부터 생겨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낯선 사람'에 대한 반응이 거의 공포 수준이었다가 점점 약해져 두 돌 정도면 거의 사라지게 된다고 합니다. 

 

 

 

 

 

낯가림을 다루는 현명한 방법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의 두려움과 경계심을 낮춰주면 된다고 합니다. 앞에 서 있는 낯선 사람이 그렇게 두려워할 만한 사람이 아니면 된다고 확인 시켜주면 되지요.

아이가 심하게 악을 쓰면서 운다면 아이를 안고 그 자리에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안고 나가버리면 다시 들어오려고 할 때 또 울지요. 

 

 

 

 

낯가림이 필요한 이유

 

1. 자신을 보호하는 과정

낯가림을 하는 아이들의 진짜 마음은 '싫어'가 아닌 '안전하지 않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낯가림은 친숙한 사람과 아닌 사람, 안전한 사람과 아직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사람을 구별해내는 능력이기에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식입니다.

2. 대인 관계의 기초

낯을 가리는 과정을 잘 거치면 대인 관계에서 어떤 깊이나 구분이 건강하게 생기기 때문입니다. 아무나 깊이 없이 친해지는 것 보다 좀 더 중요한 사람, 내가 배려를 해야하는 사람을 구분해서 깊이를 다르게 사람을 사귀는 능력도 필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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