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동생이 생기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대해줘야 하나요? - 오은영 박사님

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기록하고 공유하는 열정전파자 SC입니다.

오은영 박사님의 신간 <오은영 박사가 전하는 금쪽이들의 진짜 마음속>을 읽으면서 기록하고 공유하고 싶은 부분을 발췌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동생이 생기는 아이들을 어떻게 대해줘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동생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엄마가 임신을 했을 때부터 입니다.

엄마가 임신하기 전과 후의 행동이 달라졌기 때문에 아이는 '엄마가 변했어. 왜 갑자기 저러지? 이제는 나를 사랑하지 않나?' 등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아이는 '엄마가 날 미워하나 보다'라는 생각에 애착 손상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엄마에게 더 들러붙습니다. 애착에 손상을 입었다고 생각되면 아이는 불안해져요.

애착 손상을 회복하기 위해 더 요구하고, 안되면 더 화를 내고 더 집요하게 들러붙습니다.

 

출산 전에도 아이와 놀아줄 때는 정말 재밌게 즐겁게 놀아주세요.

동생이 태어나도 가능한 한 짧은 시간이라도 꼭 놀아주세요. 

작은 아이는 다른 양육자에게 맡기거나 작은아이가 자는 시간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큰 아이와 놀 때는 작은아이를 달고 있지 않도록 하세요. 집안일도 아기도 신경 쓰지 말고 온전히 큰 아이와만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면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아요. 동생이 자신에게서 엄마를 빼앗아 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