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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정보/캐나다 생활

[캐나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강아지 무사히 데려온 후기

by 열정 전파자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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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열정전파자 입니다.

한국에서 캐나다로 강아지를 동반 입국하려고 할 때에 정말 많은 블로거분들의 도움을 받아 저도 도움이 되는 글을 남기고자 이렇게 블로그 글을 씁니다. 저의 경우 한국에서 캐나다로 온 여정을 쭉 써볼까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 공감이 되는 글이 되길 바랍니다.

 

강아지 해외 동반 입국 프로세스

1. 입국 해당 나라에서 요구하는 서류 준비하기
2. 한국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받기
3. 한국 내 동물검역소에서 동물검역증 발급 받기
4. 한국 인천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5. 입국 국가 공항에서 짐을 찾은 이후 동물 검역소 방문해서 준비해온 서류 제출

 

 

한국 동물병원에서 예방접종 및 건강증명서 받기

캐나다의 경우 1년 이내 그리고 1달 이상 경과한 '광견병 백신 투어'가 필수였습니다. 백신의 종류, 제조사, 투여 일자, 제조번호 정도만 있으면 되며 상기 증명서는 동물병원에서 알아서 써줍니다. 발급 비용은 45,000원 이었습니다. 

 

한국 내 동물검역소에서 동물검역증 발급 받기

가까운 검역소를 검색하셔서 발급 받아도 되시지만, 저의 경우에는 인천공항 2 터미널에서 받았습니다. 예약도 따로 필요 없이 그냥 방문하셔서 대기표 뽑고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한국 인천 공항에서 체크인 하기 

저의 경우 대한항공을 타고 들어갔기 때문에 대한항공 수속 받는 곳에 가서 체크인 하였습니다. 동물검역소에서 원본과 사본을 받는데 사본을 저렇게 돌돌 말아서 대한항공 스티커로 케이지 가방에 붙여주십니다. (나중엔 덜렁덜렁 떨어졌었는데 상관이 없었습니다. 막상 캐나다 공항에 도착하니 저건 보지도 않더라고요.)

비행기 오는 내내 제 주위에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들로만 가득차서 강아지 예쁘고 조용해서 있는줄도 몰랐다는 칭찬만 들으며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케이지 안에 배변 패드를 깔았었는데 깔끔쟁이 강아지는 캐나다 공항에 내려서 잔디밭에 올때까지 거의 14시간을 참고 있었습니다.

 

입국 국가 공항에서 짐을 찾은 이후 동물 검역소 방문해서 준비해온 서류 제출

짐을 찾는 곳 근처에 동물검역소가 따로 있었습니다. 가서 준비해온 서류를 보여주니, 캐나다에 들어온 이유가 뭔지, 강아지랑 어디에서 있을 건지, 강아지가 몇살인지 물어보더라고요. 

강아지를 따로 살펴보거나 그러지 않고 한국에서 받아온 서류만 확인 한 후, 자기네들이 검사했다는 내역으로 인보이스를 발행, 옆 섹션에 가서 카드 결제를 하라고 합니다. 비용은 총 $36.10 (약 3만6천원) 이었습니다.

 

이상으로 짧은 블로그 글 마침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너무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막상 무사히 강아지 데리고 오니 별거(?)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다시 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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