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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증권가에서 자주 쓰는 용어 PE, CAPE, 버핏지수

by 열정 전파자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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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좋은 정보가 있으면 기록하고 공유하는 열정전파자 SC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증권가에서 자주 쓰는 용어 PE, CAPE,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PE 란? 

 

PE란 Price to Earnings의 약어로서, 기업의 주가를 그 기업의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을 의미합니다. 즉, PE는 기업의 주가가 주당 이익에 비해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삼성전자 주식의 PE는 현재 약 10.5 정도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기업의 최근 12개월 이익(EPS) 대비 10.5배로 평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한편, 코스피 전체의 PE는 약 17 정도로 삼성전자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 시장의 PE는 S&P 500 지수 기준으로 약 23.8로 코스피보다 높지만 시장 자체 사이즈가 다르기에 단순 비교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PE가 높다는 것은 주가가 주당 이익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으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PE가 낮다는 것은 주가가 주당 이익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으로, 시장에서 해당 기업의 잠재력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PE는 투자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PE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다른 지표들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CAPE 란? 



CAPE는 Cyclically Adjusted Price-to-Earnings의 약어로, 주식 시장의 장기적인 평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인 PE와는 달리,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이 아닌 장기적인 이익을 반영하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영향을 덜 받는 것이 특징입니다.

Cape와 Shiller PE Ratio는 같은 지표를 의미합니다. Cape는 "Cyclically Adjusted Price-to-Earnings Ratio"의 약어로, "주기적으로 조정된 주가 대비 순이익 비율"을 의미합니다. 이 지표는 로버트 셀러(Robert Shiller) 교수가 개발하였으며, Shiller PE Ratio 또는 Shiller CAPE로도 불리웁니다. 따라서, Cape와 Shiller PE Ratio는 동일한 지표를 나타냅니다.

출처 : https://www.multpl.com/shiller-pe



CAPE는 일반적으로 10년간의 EPS(Earnings Per Share)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이후, 기업의 현재 주가를 이 10년간의 EPS의 평균으로 나눈 값을 사용하여 계산합니다. 이를 통해, 현재 시장에서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CAPE가 높다는 것은 시장의 현재 평균적인 수익률에 비해 주식 가격이 고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CAPE가 낮다는 것은 주식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CAPE는 특히 장기적인 시장의 전망을 판단할 때 유용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버핏 지수 란? 


버핏 지수는 버핏효과를 이용하여 주식시장의 전반적인 상황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된 지표입니다. 버핏 지수는 전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 대비 GDP비율을 의미하며, 주식시장이 경제 전체에 비해 얼마나 큰 규모인지를 보여줍니다.

버핏 지수는 워렌 버핏의 언급으로 시작되어 버핏효과에 대한 믿음이 깊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버핏 지수가 100%일 경우,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GDP의 크기와 같다는 의미이며, 이는 주식시장이 경제 전반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버핏 지수가 100%보다 높다면, 주식시장이 경제 전반보다 비례적으로 커졌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는 과열된 시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버핏 지수가 100%보다 낮다면, 주식시장이 경제 전반에 비해 작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불안정한 시장이나 과소평가된 시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핏 지수라는 이름은 워렌 버핏이 이 지표를 자주 사용한다는 이유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버핏은 경제 전반적인 상황을 보기 위해 이 지표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의 코스피의 버핏 지수는 현재 약 132%입니다. 이는 한국의 코스피 시가총액이 대한민국 GDP의 1.32배에 해당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장이 과열된 편이라고 판단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버핏 지수는 현재 약 28.6%으로 한국 GDP의 약 30%를 삼성이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말 기준 미국 주식 시장의 버핏 지수는 167%로 한국보다 더 과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애플은 미국 전체 시장의 20%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계산됩니다. 

출처 : https://www.currentmarketvaluation.com/models/buffett-indicator.php

 


 

 

이상으로 현재 주가와 이익간의 상관관계로 고평가/저평가를 알 수 있는 PE, 10간의 영업이익과 가격으로 좀 더 장기적인 관점으로 판단 할 수 있는 CAPE, 한 나라의 GDP와 시장 가격으로 시장 과열을 알 수 있는 버핏지수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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