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신문] 2020년 3월 16일자

안녕하세요.

2020년 3월 16일자 주요 신문 헤드라인 입니다. 

 

《경  제》

☞홍남기 경제부총리 "코로나19 기업피해 점검, 경제 선제대응 구체화해야"...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코로나19 사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 피해상황 점검과 방역활동에 열중할 것을 당부했다.

☞고용부, 직업적트라우마 전문상담센터 8개소 운영...중대산업재해, 동료의 자살, 직장내 괴롭힘, 성희롱, 성폭력 등 산업재해로 인한 정신적 외상(직업적 트라우마)을 겪는 노동자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시작된다.

☞노동부 "콜센터가 재택근무 인프라 도입하면 최대 2천만원 지원"...`재택근무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인건비도 지원 연간 최대 1인당 520만원

☞공정위, CT 구매입찰 담합한 지멘스·캐논메디칼에 과징금...대학병원의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구매 입찰에서 낙찰자를 미리 짠 지멘스㈜와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가 담합 혐의로 과징금을 물게 됐다.

☞한은 "이탈리아,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우려 증대"...한은은 이날 해외경제 포커스에 실린 주요국 경제 동향 분석에서 "경제 거점인 북부 지역에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이탈리아의 경제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금 융》

☞공매도 금지 종목 사들인 개미 또 피눈물...공매도가 금지된 종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공매도 금지 종목을 다수 사들인 개미들이 또 다시 피눈물을 흘렸다.

☞"코로나19로 산업 직격탄...마트휴업 제외 등 과감한 위기극복책 필요"...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산업계의 회복을 위해 규제완화, 세금 감면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글로벌 증시 폭락에 해외주식 직구족도 '팔자' 나서...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충격에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52일새 100대 상장사 시총 174조…5분의1 증발...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20일부터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지난 12일까지 52일간 국내 100대 상장사 시가총액의 5분의 1인 174조원이 증발했다.

☞빚내 투자한 개미 '깡통계좌' 어쩌나…증권사 반대매매 11년만에 최다...코로나 19의 여파에 따른 주가 폭락으로 주식 반대매매 규모가 11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해 개인투자자들의 깡통계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  업》

☞삼성 “일정 연기하지만 채용 규모는 유지”...삼성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 일정 연기를 유력하게 검토 중이지만 채용 규모는 유지할 전망이다.

☞미·유럽 코로나19 확산에 속타는 현대·기아차...미국과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현대·기아자동차가 긴장하고 있다. 내수 및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을 미국·유럽시장에서 만회해 왔는데 코로나19 사태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들 시장에 대한 판매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생산차질 없어"...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사업장 내 전파 가능성이 없어 정상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IST "전자파 차단 신소재 초박막 필름으로 제작"..."자가 조립 기술 활용"…"55㎚ 두께 필름으로 전자파 99% 이상 차단"

☞대덕특구에 '과학문화거리' 조성…대덕특구 리노베이션도 추진...'연구개발특구위원회'…전북특구에 전주 농생명소재연구원 추가 편입

《부동산》

☞"잠실 리센츠 16억, 정상거래였다"… 본격 하락장 신호?...특수관계인 간 거래로 의심받던 잠실 33평 아파트 16억원 매매는 '정상 거래'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시장을 이끄는 강남권에서 시세보다 수억원 하락한 가격에 매매되며 하락장 본격화의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요동치는 글로벌 경제, '코로나19'발 집값 하락 오나...사스·메르스 때 주가 떨어져도 부동산시장 영향 없어…경제위기가 관건...전문가 "정부 규제에 경제 불확실성까지 커져…당분간 조정기 거칠 것"

☞마곡지구9단지 등 전국 1000여 가구 분양예정...코로나19 여파 분양시장 주춤...청약 2곳, 견본주택 개관 4곳

 

☞현대경제연구원 "코로나19 확산에 주택거래 위축될 가능성"...현대경제연구원은 "향후 건설경기가 나빠질 경우 이 업종의 고용 둔화, 기업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비규제 효과 톡톡 6개월 전매 가능…인천 신·원도심 분양경쟁 누가 웃을까...인천 중위매매가 상승률 `대·대·광` 웃돌아...GTX B노선 등 철도 개통호재 많아...13일 인천 원·신도심 분양 시작, 특장점 달라

《사회, 유통》

☞약국서 마스크 구매확률 높이려면…대형병원·대학·시장근처 노려라... 정부가 정오 기준 서울 시내 마스크 재고 보유 상위 약국 60여곳을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유동인구가 대표적으로 감소한 대형병원, 재래시장, 대학가 주변 약국이 마스크 재고를 많이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힘 받는 '4월 개학'…교육부 "3차 연기 검토중…다음주 발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오는 23일로 예정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개학을 더 미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육부도 추가 개학 연기 검토에 들어가 사상 초유의 '4월 개학'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 위기 속 ‘기회’ 찾는 이재명ㆍ박원순…신천지 때리고 집회 막고...위기(危機) 속엔 위태로움(危)도 있지만 기회(機)도 있다. 여권 차기 대선 주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위기 극복의 리더십’을 통한 존재감 부각에 힘쏟고 있다.

☞극한 내몰리는 지역경제…"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음식점·학원·숙박업소 등 자영업 빈사상태…줄잇는 자진폐업·임시휴업...전문가 "2~3개월 지속시 줄도산 불가피"

☞'사이버 개강' 우려 결국 현실화…"진도만 빼 주입식 교육 같아"...개강한 일부 대학 첫 주 사이버강의…"몰입 잘 안 되고 재탕 같은 영상도 있어"..."토론 비중 큰 수업 차질 예상…'몰아듣기'도 문제" 교수들도 고민

《국 제》

☞아베 코로나19 기자회견 방식 논란…"아직 질문있다" 항의 쇄도...모두발언 길게 하고 질문 적게 받는 회견…'제대로 설명 안한다' 비판

☞日, 코로나19 감염자 1484명…하루 63명 늘어 60명대 첫돌파...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숫자가 총 1484명이라고 일본 NHK 방송이 각 지자체와 후생노동성 발표를 바탕으로 15일 보도했다.

☞"시진핑 광대라 비난한 중국 부동산 재벌 행방불명"...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광대라고 비난한 중국 부동산 재벌 런즈창(任志强·사진)이 행방불명 됐다고 15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국가비상사태' 미국의 집단공포, 생필품 진열대 쓸어 담았다...대형마트마다 사재기 인파…화장지·생수·음식료품 곳곳 텅빈 진열대...'학교 휴업'에 학부모 초비상…"최소 4월까지 장기전 생각하고 쇼핑"

 

☞프랑스도 카페-식당-영화관 폐쇄 명령...프랑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의 음식점과 카페 등 상점의 영업을 당분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