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사이드 아웃2 - 새로운 등장인물 소개(예상 MBTI) / 쿠키 영상 있음 / 빙봉 안나옴

Inside Out 2 감상평

이번 Inside Out 2에서는 기존의 5가지 기본 감정에 더해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했습니다. 특히 불안이, 당혹이, 부럽이, 따분이 같은 감정들이 새로운 상황에서 나타나는데요, 이를 통해 캐릭터의 내면을 좀 더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등장 감정

부럽이

새로운 감정 중 하나는 질투와 비교의 감정을 다루는 녹색 캐릭터로 대표되는 부럽이이다. 이 감정은 사회적 역학과 자기 인식이 더 복잡해짐에 따라 십대 시절에 특히 관련이 있다.

Embarrasement 당황이

영화 이름의 또 다른 새로운 감정은 라일리가 사회적 어색함과 자의식을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는 분홍색 캐릭터로 묘사된 당황이이다. 청소년기는 개인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예리하게 인식하고, 당혹감을 빈번한 동반자로 만드는 시기이다.

불안이

마야 호크가 목소리를 내는 불안이은 항상 부정적인 결과에 대비하려고 노력하는 새로운 캐릭터이다. 이 감정은 종종 새로운 경험과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청소년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불안은 십대들이 학교의 압력, 사회적 기대 및 미래 계획을 다룰 때 자주 마주치는 높은 주의와 걱정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따분이 Ennui

따분이는 라일리의 감정적인 팀에 또 다른 추가 캐릭터이다. 따분이는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심오한 지루함과 무관심을 나타낸다. 십대들이 의미와 흥분을 추구함에 따라, 그들은 종종 무기력함과 불만족의 시기를 만난다. 따분 이러한 무관심을 포착하여 급속한 변화와 자기 발견의 시기에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운 활동을 찾기 위한 투쟁을 강조한다.
특히 프랑스식 영어를 쓰는게 인상적이었다.

(재미로 보는 예상 MBTI)

이번 영화는 미래를 계획하는 감정으로서의 불안에 초점을 맞춥니다. 긍정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만약 불안이 너무 크게 작용하면 오히려 결과가 나빠질 수 있다는 것도 잘 보여줍니다. 또, 영화에서는 자신을 정의하는 과정에서 “신념”의 중요성도 강조합니다. 기존에 Joy가 긍정적이고 좋은 감정만을 중심으로 자신을 규정하려 했지만, 진정한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특히 엔딩 크레딧에서는 동양 문화와 서양 문화의 이름 방식 차이에 대해 흥미롭게 다룹니다. 예를 들어 Dremer라는 성을 가진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는 특별한 이름을 만들려는 의도일 수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또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눈길을 끕니다. Deep down secrets(깊은 내면의 비밀)이라는 캐릭터는 캐릭터들의 감정과 생각을 더욱 복합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지하 감옥, 더 파우치, 크러쉬 남자들 등 새로운 설정들이 이야기의 다양성을 더해줍니다.

Inside Out 2는 기존의 감정에 더해 다양한 새로운 감정들을 추가하고 이를 통해 캐릭터의 심리와 내면을 더 깊이 있게 보여줌으로써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