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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꿀정보/영어 공부

[영어] 'Under the Weather' – 왜 아플 때 쓰는 표현일까?

by 열정 전파자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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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I'm feeling under the weather"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표현은 직역하면 "날씨 아래에 있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몸이 안 좋거나 아플 때 사용하는 영어 관용구입니다. 그런데 왜 이런 표현을 쓰게 된 걸까요?

‘Under the weather’의 유래 에


이 표현은 바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예전 항해 시절, 선원들이 멀미를 하거나 몸이 좋지 않을 때, 거친 날씨로 인해 갑판 위에 있으면 더 힘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아픈 선원들은 배 아래로 내려가 휴식을 취하곤 했습니다. 이때 "under the weather bow"라는 표현을 사용했는데, 이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쪽(바람의 압력을 받는 쪽)을 의미했습니다. 점차적으로 이 표현은 배에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아플 때 사용하는 말로 확장되었습니다.

현재의 사용


오늘날 "under the weather"는 주로 감기, 몸살 등으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예를 들어, "I couldn't go to work today because I was feeling under the weather."라는 문장은 "오늘 몸이 안 좋아서 출근하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특히, 감기나 피로 등으로 잠시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일상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유용한 표현입니다.

비슷한 표현들


영어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 Sick as a dog: 매우 아프다는 뜻
- Feeling off-color: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를 표현
- Not feeling 100%: 완벽히 건강하지 않다는 의미

이처럼 영어에는 다양한 표현들이 존재하지만, "under the weather"는 가장 널리 사용되며, 비교적 부드럽고 일상적인 표현이라서 상황에 따라 누구에게나 쓸 수 있는 말입니다.

이 글을 통해 'under the weather'의 의미와 유래를 알게 되셨나요? 다음에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이 표현을 자연스럽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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