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티브 마켓 탈피를 하는 국내 최고 광고회사들
칸에는 일년 내내 모든 분야의 최고 행사를 벌이는 곳이네요. 영화제, 광고제, 면세점제, 등등
칸은 물가가 프랑스 내에서 높기로 유명하지요..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고 상업적인 비즈니스가 주 목적이다보니 제일 프랑스 답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 입니다.
제일기획은 삼성 계열 광고 회사로 삼성 계열사에 대한 광고나 브랜딩 업무를, 이노션은 현대차 계열로 현대자동차와 기아 계열의 모든 광고나 브랜딩 작업을 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라이언즈 수상 내역을 보니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기획 및 제작도 하고 있음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현대, 기아의 미래 가치를 보고 이노션을 매수 했었는데 잘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계열사 간 내부 시장을 뜻하는 시장은 캡티브 마켓(Captive Market)입니다. 공정한 경쟁을 위해서 대기업의 캡티브 마켓에 대한 감시가 있어서 다른 방향으로 방향을 튼 것 같습니다.
광고 회사 투자 포인트
(출처: 키움증권)
광고 및 마케팅 부문은 코로나19에 의한 경제 구조적 영향에서 크게 벗어나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기존과 유사하게 투자 방향성을 설정하고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첫째, 글로벌 경기 및 경제상황과 연동한 광고 산업의 유기적 트렌드는 개선될 수 있는가
둘째, 비유기적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외형 및 수익성 확장 노력의 결실 확인이 가능한가
국내 종합광고대행사는 그룹 계열사의 인하우스 광고 대행사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캡티브 광고 물량은 성장을 주도할 때도 있지만 확장성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때도 있다.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은 글로벌에서 광고 물량의 구조적 감소가 발생하며 매출 감소의 타격을 피할 수 없었다.
이 시기 에는 어려울 때 효자 노릇한 캡티브 광고가 있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주요 광고주의 국내외 마케팅 회복에 의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 국내 광고 시장은 큰 변동성 없는 코로나19 확진자 상황이 유지되며 경기 위축 위험성 등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및 홍보비가 성장할 것으로 보여 BTL을 포함한 TV와 디지털 광고가 동시에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1년 초반에도 확인했듯이 주요 광고주 대행 물량은 광고 대행사 실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광고를 쏟아내고 있는 제일기획과 이노션의 캡티브 광고주의 활동성을 감안할 때 양사의 하반기 매출 성장은 다분히 긍정적이다. 또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강화를 위한 인수합병 등이 진행되며 디지털 강화 추세에 힘을 보태고 있고, BTL 광고도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따라 연말로 접어들수록 재개 가능성이 높아 상반기 보다 개선된 하반기 실적을 전망한다.
오늘 신문 기사 포스팅은 2021년도 광고 수상작 리스트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7kB0VspwEXIwOPlTehB3oczwbmn1g5RN
Cannes Lions 2021 Grand Prix and Selected Winners
www.youtube.com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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