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9월 26일 공개된 신작 우린 반대야 (Nobody Wants This)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만남은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로 그려집니다.
![](https://blog.kakaocdn.net/dn/4XdXG/btsJRrtg1fE/uxsNU4uH5Tzorb3kHBEEq0/img.webp)
줄거리
우린 반대야는 섹스 팟캐스터인 조앤(크리스틴 벨)과 라비(유대교 성직자)인 노아(애덤 브로디)의 엉뚱한 만남을 다루고 있습니다. 말만 들어도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이 서로의 세계에 들어가며 펼치는 이야기는 진부하지 않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조앤은 뜨겁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인 반면, 노아는 부드럽고 차분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입니다. 이들의 사랑 이야기는 2000년대 로맨틱 코미디를 떠올리게 하는데, 의외로 많은 관객들이 그리워하는 바로 그 감성을 잘 살려내고 있죠.
![](https://blog.kakaocdn.net/dn/dQWCsz/btsJSt4A6T0/gIjAMijEnYb7KoWYCPKtFk/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C2Dds/btsJSFX6l1U/cYEkTcJ4PJCDLKPY11j9e0/img.jpg)
특히, 드라마 O.C.에서 '세스 코헨'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애덤 브로디가 이번에도 감성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시 한 번 그의 매력을 재조명 받았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E7qsw/btsJSbJ9pua/Nrp1dRmDe72oWi0XZB96zK/img.jpg)
캐스트
- 애덤 브로디: 라비 노아 역. 여전히 소년 같은 매력으로 부드럽고 진중한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했습니다.
- 크리스틴 벨: 팟캐스터 조앤 역. 불같은 성격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극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시즌 2가 나올까?
시즌 1은 많은 기대 속에 끝을 맺었지만, 팬들의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특히, 결말 부분에서 살짝 클리프행어로 마무리되며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죠. 아직 넷플릭스에서 공식적으로 시즌 2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긍정적인 신호는 보이고 있습니다.
시리즈의 제작자인 에린 포스터는 한 인터뷰에서 "시즌 1에 대해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만약 시즌 2가 나온다면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나가고 싶다"며 후속 시즌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습니다. 따라서 우린 반대야의 시즌 2는 언제든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평점
![](https://blog.kakaocdn.net/dn/wXB8p/btsJScI4puj/eBVhD2ZbPoCg5UXDg2nTM0/img.jpg)
![](https://blog.kakaocdn.net/dn/cg65nZ/btsJShXJr6r/B9Zqm3hyG2IHUluJaz82b1/img.jpg)
결론
우린 반대야 (Nobody Wants This)는 가볍고 즐길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찾는 이들에게 딱 맞는 작품입니다. 애정 어린 캐릭터들의 케미와 2000년대 로코의 향수를 자극하는 이야기로 넷플릭스에서 순식간에 인기작으로 떠올랐습니다. 시즌 2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니, 앞으로의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도 좋겠죠?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 플로렌스 퓨가 사랑하는 요크셔 티, 맛있게 즐기는 법 (5) | 2024.10.02 |
---|---|
[넷플/다큐] 탈옥: 사랑의 도주 - 비극적인 사랑과 탈주의 시간 - 흥미 진진 범죄 다큐 추천 Jailbreak: Love on the Run (1) | 2024.10.01 |
[배우] 필리핀 르루아볼리외 Philippine Leroy-Beaulieu와 필리핀: 이름에 담긴 이야기 (3) | 2024.08.30 |
[인물] 아방가르드 영화의 아버지, 요나스 메카스 (1) | 2024.08.28 |
[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 (2024) / 세계관 / 평점 / 쿠키영상 / 등장인물 소개 (0) | 2024.08.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