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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거예요.
"저장 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알림.
귀여운 순간을 찍으려는데 셔터가 안 눌리고, 중요한 앱 업데이트도 못 할 때 느끼는 답답함!
오늘은 특히 아이 사진과 영상이 많아 저장 공간이 부족한 분들을 위한 핸드폰 용량 관리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1. 클라우드 백업 습관 들이기
- Google 포토 / iCloud / Naver MYBOX / Amazon Photos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 보세요.
- 자동 백업 기능을 켜 두면 사진이 저장되자마자 클라우드에 올라가니 따로 옮길 필요도 없고, 핸드폰에 있는 파일은 삭제해도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어요.
- 가족 요금제를 사용하면 공간 걱정을 줄이고, 가족 모두가 같은 앨범을 공유할 수 있어요.
2. 아이 사진·영상 정리에 특화된 앱 활용하기
단순한 백업을 넘어, 가족과 사진을 공유하고 추억을 정리할 수 있는 앱도 있어요.
- 패밀리앨범(FamilyAlbum)
→ 가족만 볼 수 있는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의 성장 모습을 공유할 수 있어요.
→ 영상은 최대 3분까지 무료로 업로드 가능하고, 자동으로 월별 성장 앨범이 만들어져요.
→ 해외에 있는 조부모님과도 쉽게 공유할 수 있어서 특히 좋아요. - 알파카(ALPACA)
→ 자동으로 사진을 정리해 주고, AI가 비슷한 사진은 골라서 추천까지 해줘요.
→ 친구나 가족과 앨범을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삭제해도 백업된 상태에서 다시 받을 수 있어요.
→ 한국 부모들 사이에서 요즘 특히 인기예요. - Slidebox
→ 사진을 왼쪽으로 밀면 삭제, 오른쪽으로 밀면 앨범에 저장하는 식으로 직관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앱이에요.
→ 빠르게 중복 사진을 정리하고 싶을 때 유용해요.
3. 영상은 압축하거나 클립으로 자르기
- 아이들 영상은 귀엽지만 용량이 큽니다.
- "YouCut", "CapCut", "Video Compress" 같은 앱을 이용해 해상도를 조절하거나,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편집해 보세요.
- SNS나 가족 단톡방에 공유하기도 좋아요.
4. 중복 사진·불필요한 앱 정리하기
- 사진 정리 앱 Gemini Photos, Remo Duplicate Photos Remover를 사용하면 자동으로 흔들린 사진이나 중복 사진을 골라 정리해 줍니다.
- 오래된 쇼핑앱, 육아앱도 과감히 삭제! 공간 확보에 큰 도움이 돼요.
5. 채팅 앱 자동 저장 끄기
- 카카오톡이나 인스타 DM에서 자동 저장된 사진·영상도 꽤나 공간을 차지합니다.
- '자동 저장' 기능을 꺼두거나, 일정 기간 지난 파일은 자동 삭제되도록 설정해 보세요.
마무리하며
아이의 소중한 순간은 놓칠 수 없지만, 무작정 쌓아두기만 하면 핸드폰도 버거워져요.
정기적으로 백업하고 정리해두면 더 소중한 순간을 담을 준비가 되어 있는 셈이죠.
이번 주말엔 핸드폰 정리 한 번 해보는 거 어떠세요?
추천 앱 요약
- 패밀리앨범: 가족 공유 앨범, 자동 정리 기능
- 알파카: AI 사진 정리 + 자동 백업
- Slidebox: 직관적인 사진 삭제/분류
- YouCut / CapCut: 영상 편집 및 압축
- Gemini Photos / Remo: 중복·흔들린 사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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