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교보문고 Prestige 기프트

육아 휴직 전에 회사에서 독서 동호회 회장을 맡으면서 교보문고에서 1년에 약 300권 이상의 책을 구매한 바 있다. 

몇년동안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매출이 줄어서 그랬는지? 아니면 돌아오라는 뜻에서 이런 선물을 보냈는지 기쁘면서 궁금하다. 

 

우리 강아지딸 시루는 새로운 물건이 오면 세관 통관하듯이 냄새로 유해물질인지 아닌지(?) 판단해준다.

이 표정은 합격했으니 마음껏 보라는 표정..

8월에 신청해서 여름 관련 책을 골랐는데 이미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와서 내년 여름쯤에서야 펴서 읽어볼 것 같다.

 

 

사실 저 책 스탠드와 노트는 예쁜 장식품일뿐 실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책상 위에 사진이나 예쁜 엽서 정도 놓아 주는 것도 상당히 인테리어적으로 좋을 것 같다.